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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시술방법 병원에서는 이렇게

 

안녕하세요. 오늘은 허리디스크 시술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 때문에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도수치료 등 여러 가지 비수술 치료를 했지만 여전히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 이 치료법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신경성형술인데요. 일반적인 신경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 적합한 치료입니다. 이어지는 본문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허리디스크 시술 중 하나인 신경성형술은 지름 1mm 정도의 초소형 카테터를 척추 경막외강에 삽입하고 약물을 주입해서 신경 주변 유착이나 염증을 제거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물리적으로 유착된 조직을 제거할 뿐 아니라 유착된 신경이 염증과 통증을 개선하고 유착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서 시술 후에도 치료 효과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치료 과정은 고해상도 영상장치 C-ARM을 활용해서 병변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진행하는 만큼 정상 조직을 보존할 수 있고 세밀하게 진행되기에 후유증이 생길 위험이 적습니다. 전신 마취를 하지 않고 최소 침습으로 진행해서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도 적용 가능한 방법입니다. 

 

 

 

또한, 치료 후 회복 기간이 짧은 편이라서 당일 퇴원이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안정 및 관찰을 위해서 하루 정도 입원을 하기도 합니다. 시술 후에는 약 2시간 정도 충분한 안정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개선된 후에도 과도한 압박이나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게 출혈이나 감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본인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치료 부위에 통증이나 이상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허리디스크 시술병원에 알려야 합니다. 

 

 

 

이 허리디스크 시술방법은 △신경이 압박돼 통증이 심하지만 기존 치료로 치료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금방 재발한 경우 △약물이 염증 부위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통증 개선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경우 △척추 수술 후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고령자 및 만성질환으로 수술하기 힘든 경우 △다년간의 재활치료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은 경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 중 하나로 수술이 두렵고 부담스러운 환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이 방법을 시도하기 보다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 요법을 충분히 시행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치료 예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임상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상주하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 현재 상태에 알맞은 여러 가지 치료 선택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경성형술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신경마비가 심한 경우, 통증이 너무 극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1cm 이하의 작은 구멍 두 개를 통해 특수하게 제작된 고화질 초소형 내시경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넣어 치료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초고화질의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서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고 병변을 면밀하게 확인하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습니다. 광범위한 피부 절개를 해야 했던 기존 수술과 다르게 1cm 이하의 최소 절개를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조직의 손상을 최소로 줄일 수 있고 감염 및 출혈, 통증 등 수술 합병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흉도 거의 남지 않고 회복 기간도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령의 환자나 만성질환을 보유한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허리디스크 외에도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까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허리디스크 시술인 신경성형술과 수술 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허리디스크 환자는 치료가 완료되고 통증이 없어졌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치료 후 허리 관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허리를 구부리거나 오래 앉아있는 등 허리에 무리를 주는 자세는 피하고 하루 30분 이상 평지를 걷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을 고쳐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으니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킬 것을 권고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