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 주사 효능 부작용 횟수 모두 알려드립니다
무릎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진 않나요?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을 겪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무릎 인대가 손상되거나 약해지면서 발생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롤로 주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려고 합니다. 이 치료는 무릎 인대강화주사라고도 하는데요. 낯설어하는 분들을 위해서 무릎 인대강화주사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고,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롤로 주사 효능
무릎 인대강화주사는 무릎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에 주로 처방하는 비수술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법은 고농도 포도당이 주성분으로, 인대 및 힘줄의 손상된 부위에 직접 주사해서 약해진 인대를 강화하고 손상된 부분의 회복을 촉진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이점이 있는데요. 바로 일부러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는 점입니다. 약물을 손상 부위에 주입하면 약간의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데, 이를 통해 우리 몸의 자연적인 치유 기전이 활성화됩니다. 치료 당시에는 염증에 의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자가 치유가 이루어지고 기존에 손상되었던 조직의 회복과 강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점을 정리하자면 크게 5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비수술 치료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주사치료로 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빠른 회복입니다. 치료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을 뿐만 아니라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없습니다.
세 번째, 우리 몸의 자연적인 치유 과정을 촉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치료에 대한 부작용, 후유증, 합병증의 우려가 적고 반복 시행이 가능합니다. 고령자, 임산부, 당뇨 및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입니다.
네 번째, 근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무릎 인대강화주사는 진통제처럼 일시적으로 통증을 억제하는 치료가 아니라 약해진 조직 부위를 튼튼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치료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부위 치료가 가능합니다. 무릎 외에도 손목, 발목, 어깨, 팔꿈치 등의 관절과 목과 허리 등의 척추 질환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프롤로 주사 부작용 및 횟수
모든 치료법과 마찬가지로, 무릎 인대강화주사 역시 약간의 주의사항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일시적으로 통증이 악화하거나 부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일시적인 출혈, 감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문제가 발생한다면 주치의 소견에 따라 추가적인 처치나 약물처방 등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드문 편이며, 대부분 적절한 관리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치료 횟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하는데 약 4회에서 6회 정도 진행하게 됩니다. 한 번의 치료로 회복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별로 적합한 횟수로 여러 번 시행하여 병변 부위를 치유합니다.
무릎 인대강화주사는 단독으로 시행해도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다른 치료법과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개개인별 상태에 따라서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운동치료, 도수치료 등을 병행합니다.
병력 청취와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 현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것을 넘어서 재발 방지와 장기적인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해 드립니다. 한가지 치료 방법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상태에 맞춰 복합적으로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관절 전문 의료진의 숙련된 치료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부 드리고 싶은 점은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완전히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무릎 통증이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무릎 사용을 줄이게 되고 이에 따라 관절 가동 범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증이 개선된 후에는 재활 운동치료를 통해서 관절 가동 범위를 회복시켜야 하며,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