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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팔이 아픈이유 통증 원인은 목디스크?

왼쪽 팔이 아픈이유는 심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심장 문제 외에도 여러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왼쪽 팔 통증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신경 관련 문제입니다. 목디스크 발병 시 팔 통증, 팔 저림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한다면 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본문에서는 왼쪽 팔이 아픈이유, 목디스크에 관하여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왼쪽 팔이 아픈이유, 목디스크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외상이나 노후로 정상 범위에서 밖으로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나 저림 같은 신경학적 증세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노환의 일환이었던 과거와 달리 지나친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목디스크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아는 목디스크 증상은 목 통증, 어깨 결림으로만 생각하지만, 실제 병변 위치에 따라 목부터 어깨, 날개뼈, 팔 통증과 손저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마치 근육통처럼 어깨 통증과 팔 통증, 견갑골 사이 통증 등을 유발하고 점차 반복되면서 신경학적 저림증을 수반하므로 심해지기 전에 치료해야 합니다.

 

 

 

목디스크의 원인은 사실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리하기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다만 현대인의 목디스크 질환은 거북목과 일자목 같은 경추 변형을 빼놓고 얘기하기 힘든데요. 원래 정상적인 경추는 C자형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가지고 있지만, 일자목과 거북목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곡선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목과 어깨 근육, 인대, 디스크에 과도한 압박을 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경추 내 하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경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하중이 증가하게 되면 손상되거나 탈출할 위험이 커지게 되는데 결국 후방으로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탈출하게 되면서 신경근에 자극을 일으켜 목디스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팔과 어깨, 손가락까지 통증과 저림이 나타나


왼쪽 팔 통증 원인으로 목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는 이유는 목뼈를 지나는 신경이 팔과 손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경추(목뼈)는 총 7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특정 부위에서 신경이 눌리면 눌리는 신경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목디스크는 목을 사용하는 데 있어 자극을 가장 많이 받는 하부 디스크에서 주로 생깁니다. 그래서 5~6번 사이 디스크와 6~7번 사이 디스크에서 파열이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초기 증상은 비교적 가볍지만 4주 이상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상태는 점점 악화됩니다. 특히 뒤쪽에 있는 후두신경이 자극되면서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왼쪽 팔이 아픈이유 확인했다면 치료법은?


목디스크가 너무 심한 상태라면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5% 이내에 불과합니다. 증상이 경미한 단계에서는 약물치료나 운동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자세교정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주로 진행됩니다. 물리치료는 긴장된 근육과 인대의 회복을 돕고. 약물치료는 염증 및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도수치료는 손이나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경추의 올바른 정렬을 유도하고 통증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근육과 인대를 안정화하여 증상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도수치료 주기와 횟수는 환자의 증상이나 질환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데, 보통 4~6주 정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통증이 좀 나아지면 주기를 변경하여 진행합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디스크와 신경 주변에 직접 주사치료를 하는 방법도 고려됩니다. C-arm이라고 하는 특수 영상 장비 하에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 주변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신경차단술이라고 부릅니다.

 

 

 

치료와 더불어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부터 어깨까지 등받이에 닿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직장인과 학생은 목을 뒤로 젖혀 이완시켜주는 운동을 자주 하는 게 좋습니다. 꾸준히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자세를 바르게 한다면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