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무릎 인대강화주사 효과 부작용 횟수 총정리

 

무릎이 아파서 일상생활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무릎 통증은 가벼운 경우부터 보행이 힘든 심각한 정도까지 다양하지만, 어떤 경우든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은데요. 

 

오늘은 무릎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 중에서도 무릎 인대강화주사 효과와 부작용 등에 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어떤 치료인지, 어떤 경우에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궁금하셨던 분들은 아래 본문 참고하셔서 도움 얻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대강화주사 효과는 무엇일까요?


프롤로주사라고도 잘 알려진 이 치료법은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성분으로 하며, 인대 및 힘줄의 손상된 부분에 직접적으로 약물을 주입해 회복을 꾀하는 방법입니다. 염증을 완화하는 물질이 아니라 포도당 같이 인대보다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손상 부위에 직접 주입해 조직을 증식시키고 강화하는 것입니다. 


무릎뿐만 아니라 허리, 목, 팔꿈치, 발목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무릎에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이나 연골연화증, 십자인대파열 외에도 어깨에 생기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그리고 테니스엘보나 골프 엘보,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의 여러 질환에 적용되어 만성적인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이한 점은 바로 일부로 염증을 유발한다는 점인데요. 약물을 손상 부위에 주입하면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데 이를 통해서 자기 치유가 촉진되고 기존에 손상되었던 조직의 회복 및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염증을 일부러 유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주사와 차이가 큽니다. 

 

 

 

치료 원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쉽게 말해서 예방 주사를 맞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몸에 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약한 바이러스를 투입하면 우리 몸이 면역 반응을 일으켜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프롤로주사는 인위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서 병변 부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혈액 공급과 영양 인자가 충분한 세포들이 모여들도록 도와주고 결과적으로 약해진 인대나 힘줄이 강화되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 고려되는 방법입니다. 

 

 

무릎 인대강화주사 부작용은 없을까?


주사를 맞고 나서 간혹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인대강화주사 부작용이 아닐까? 하고 걱정을 하시는데요. 앞서 설명드린 대로 인위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켜 자가 회복 능력을 활용하는 치료법이라서 주사 맞은 후에는 며칠 정도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 부위에 가벼운 통증이나 멍, 붓기 등이 동반될 수 있죠. 이런 증상들은 며칠 내로 개선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라서 부작용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통증이 심해져서 의료진과 상의 없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이상 반응이 지속되거나 점점 더 심해진다면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한 번 주사 맞으면 좋아질까? 


이 치료는 한 번으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여러 번 진행하는 게 효과적인데요. 증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주일 간격으로 약 4회에서 6회 정도의 적용하게 됩니다. 무릎 통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무릎 상태가 개선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 간격이나 횟수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경과에 따라 조절되기도 합니다. 한 번으로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인대와 근육을 강화하는 과정이므로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치료 시간은 약 10분 내외로 진행됩니다. 외과적인 방식처럼 침습을 일으키지 않는 비수술적 방법이라서 부담 없이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절개나 마취를 할 필요가 없어서 출혈이나 흉터에 대한 부담도 적고 그에 따른 신체적인 부담도 적습니다. 다만 치료 전에는 무릎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엑스레이, MRI 등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서 병변 부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검사 결과에 기반하여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