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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다리저림 치료 방법과 원인은?

허리디스크 다리저림 치료 방법과 원인은?

 

 

 

우리 몸의 중심축인 척추는 신경 통로인 척추를 보호하고 신체를 지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척추 건강을 잃게 되면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꾸준히 척추 건강을 관리하고 신경 써야 합니다. 그런데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척추 건강 관리에 소홀히 하는 것 같은데요.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무리하게 활동함으로써 허리 통증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휴식을 취하고 나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늘은 허리디스크 다리저림 치료 방법 및 원인 등에 관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과거 중장년층에게 흔히 발견되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의 발병률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10대에서도 진단받는 사례가 있어 단순히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로 생기는 질환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젊은 층의 경우 평소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사용할 때 취하는 바르지 못한 자세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되면 척추 주변 근육이 약해지고 손상되면서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나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10대부터 40대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복부 비만도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되는데요. 복부 비만은 말 그대로 복부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복부 비만이 왜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을까요? 복부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면서 척추에 무리가 가게 되고 척추의 정렬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제 역할을 하던 디스크가 손상되어 제자리에서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는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위험이 큰 것입니다. 게다가 복부 비만은 고혈압의 발생 확률을 높이는데요. 혈압이 높으면 허리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져서 초기 진단 및 치료 시기를 놓치는데 영향을 줍니다. 

 

 

 

해당 질환은 일반적인 요통과 더불어 허리디스크 다리저림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체로 이어지는 엉덩이, 다리 등에도 통증과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누워있거나 편한 자세를 취할 때는 허리 통증이 조금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오래 앉아 있거나 기침 및 재채기를 할 때 심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고 당깁니다. 다리가 점점 가늘어지면서 무게에 짓눌리는 듯한 느낌이 들고 마비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누워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45도 이상 올라가지 않고 다리가 저리면서 아프다면 이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길 바랍니다. 

 

 

 

단순 요통으로 여기고 오랜 기간 방치하여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초기에 치료를 한다면 수술이 아니라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와 도수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등의 방식으로 통증을 충분히 완화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다리저림 치료 방법으로는 신경차단술이 있습니다. 신경차단술은 허리디스크 치료에서 오래되고 기본적인 방법에 해당합니다. C-arm을 통해서 통증의 원인의 원인이 되는 부위에 주사기로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압박에 의한 염증과 부종을 제거하고 통증에 민감해진 신경을 치료하여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미세한 주사바늘을 이용한 비수술 치료법이라서 절개나 출혈 등에 대한 부담이 없고 치료 도중 환자가 겪는 불편이 적습니다. 치료 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빠른 것도 장점입니다. 

 

 

 

본원은 20여년간 척추, 관절 질환을 진료해 온 전문의가 개개인마다 달리 나타나는 허리디스크 증상을 면밀하게 문진하고 이학적 검사와 척추뼈 사이의 간격이나 디스크의 퇴행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핀 후 맞춤화된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상태가 너무 심하지 않을 때는 비수술 치료만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 신경차단술 외에도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등의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