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교정하는 방법과 자가 진단 방법!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학생부터 컴퓨터 사용이 잦은 직장인까지 잘못된 자세에 의해서 거북목증후군에 많이 시달리고 있습니다. 거북목이나 일자목 환자는 오래 전부터 심각한 수준으로 늘고 있었으나 막상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해서 교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심해지면 목디스크까지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을 갖고 있다면 조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거북목 교정하는 방법과 교정이 필요한 증상 등에 관해 아래 본문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사용하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목과 어깨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져 체형에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고개를 숙이는 자세, 목을 과도하게 앞으로 빼는 자세는 거북목과 일자목 현상으로 굳어지게 되고 더 나아가 역커브까지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적당한 운동은 목과 어깨의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생활하기에 바빠서 운동할 여유 시간을 내기 어렵고, 이는 근육 약화와 유연성 감소로 이어져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거북목증후군과 일자목증후군입니다. 경추는 본래 C자형 커브를 이루고 있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원인들에 의해서 경추가 점점 변형되어 목의 형태가 바뀌게 되는데요. 경추가 일자 형태로 된 것을 일자목증후군, 목이 가슴보다 앞으로 튀어나온 상태를 거북목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증상을 간과하면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는데요. 목디스크로 발전하면 단순한 목 통증을 넘어 전반적인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목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여 팔 저림, 손 저림, 두통, 어지럼증, 안구 통증 등의 다양한 문제를 유발합니다.
거북목 및 일자목이 생긴다고 해서 바로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뒷목의 묵직함, 뻣뻣함, 어깨 결림,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해서 방치하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만약 목 주변이 뻣뻣하고 계속 아프다면 거북목을 의심해보고 먼저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진단 방법으로는 체형 변화로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바른 자세로 서서 옆 모습을 봤을 때 구의 중심이 어깨의 중심보다 앞으로 나와 있다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을 움직일 때 우두둑 소리가 나거나 어깨가 자주 결리고 뭉칠 때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참고하기를 바랍니다.
거북목 교정하는 방법으로는 도수치료,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등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는 거북목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체외충격파의 경우 조직 기능이 개선되는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거북목은 자세와 근육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특히 중요한데 도수치료를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의 손이나 신체 일부분, 혹은 보조기구를 이용해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해 관절 연부 조직을 이완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운동성을 확보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치료입니다. 신체 균형이 어긋난 부분을 밀고 당겨서 신체 구조 자체를 교정하기 때문에 디스크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개인의 체형에 따라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요. 본원에서는 척추/관절 전문의의 정확한 처방을 바탕으로 전문 치료사가 사람마다 다른 체형과 병의 진행 정도, 통증 정도 등을 고려해서 1:1 맞춤 치료를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거북목 교정하는 방법과 치료가 필요한 증상 등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는데요. 거북목과 일자목은 잘못된 자세에 의한 체형 문제가 대부분이므로, 평소 자세를 교정하고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앉을 때는 등을 펴고 다리를 꼬지 않아야 하며, 소파 팔걸이에 눕는 등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도록 해야 합니다.